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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5인치 화면에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라는 갤럭시S4의 기본 사양은 변함이 없지만 삼성이 만든 주요 UX는 대부분 빠지게 된다.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동영상이 재생되거나 멈추는 '스마트 포즈', 전자책을 볼 때 시선을 의식한 후 스마트폰 기울기에 따라 화면을 위 아래로 움직여주는 '스마트 스크롤' 등이 대표적이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전화를 받고, 음악 곡을 선택할 수 있는 ''에어 제스쳐'와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S 헬스'도 구글판 갤럭시S4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이 시선, 음성, 동작 인식을 통한 사용편의성인 걸 감안하면 다소 아쉽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러나 "구글판 갤럭시S4는 레퍼런스라는 자체만으로도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넥서스UX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판 갤럭시S4는 또 국내 제품이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퀄컴의 1.9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통신망은 AT&T와 T모바일의 롱텀에볼루션(LTE)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구입한 뒤 3G로만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 LTE를 추가 지원할 지 여부는 구글과 통신사가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제품은 내달 26일부터 판매되고 가격은 16GB 모델이 649달러(한화 약 73만원)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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