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오는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기념식 전야제에 참석한 후 광주·전남·전북 지역포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언론과의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세력화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안 의원의 광주 방문 하루 전인 16일 사회 약자를 챙기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광주선언'을 발표한다.
민주당의 경우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과의 스킨십을 통해 잃었던 지지를 회복하고, 치열한 혁신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되찾아 수권정당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구상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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