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홍보 힘쏟는 기업들

입력 2013-05-16 17:50   수정 2013-05-17 00:13

코웨이 등 이모티콘 제공
"효과 좋다" 업체 줄이어…플러스친구선 200社 홍보



중소·벤처기업들이 카카오톡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고객과 직접 대화가 가능한 ‘플러스친구’ 계정을 만드는 게 대표적이다.

생활가전업체 코웨이는 지난 7일 자사의 대표 상품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사진)으로 개발, 선보였다. 웹툰 작가를 기용해 총 12가지 캐릭터를 만든 것. 이모티콘엔 회사명이 적힌 비데, 정수기, 공기청정기 그림과 함께 ‘사랑해’ ‘힘내라 힘’ 등이 적힌 글씨를 담았다. 오는 21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한번 다운받으면 4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처럼 무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한 업체는 지금까지 18곳에 달한다. 작년 9월 모바일게임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시작했고, 같은 게임업체인 ‘컴투스’와 화장품업체 ‘티엔’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회사의 이모티콘 다운로드 건수는 평균 270만건에 달한다.

‘플러스친구’ 계정을 만드는 기업도 늘고 있다. 플러스친구는 기업이나 기관이 일반인들과 친구를 맺고 채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플러스친구 가입 기업은 200여개. 이 중 70% 정도가 중소·벤처기업이다.

플러스친구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령 고객이 “방배동에 살고 있는데 가장 가까운 대리점은 어디에 있나요?”라고 물으면 기업은 플러스친구를 통해 직접 주소와 약도를 보낼 수 있다. 카카오톡 측은 “고객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거의 없는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소통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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