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 이유 "성적보다 가정형편 때문"

입력 2013-05-17 11:16  

청소년들이 학교 성적보다 가정형편 비관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17일 공개한 '청소년 자살에 미치는 지역적 위험요인 연구'에 따르면, 만 12~18세 청소년 자살 시도에 미치는 영향은 가정형편 스트레스가 성적 스트레스보다 3.2배 높았다.

가정형편 스트레스가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은 성적 스트레스의 2.4배, 자살의 가장 큰 요인인 우울감에 끼치는 영향은 성적 스트레스의 1.9배였다.

또한 청소년 자살 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은 교우관계,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드러났다.

교우관계와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자살시도에 미치는 영향은 성적 스트레스보다 각각 2.4배, 2.3배 높았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때 세부적 자살 시도 위험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이은성, 작품 거절 이유가 서태지에 잡혀서…
장윤정, 신혼인데 '큰 집' 알아보는 이유가
서태지-이은성, '50억' 평창동 신혼집 봤더니
첫 성관계 여대생 "콘돔 사용하자" 적극적
장윤정, 집 처분하고 남편 도경완에게 가서는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