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7.69포인트(0.12%) 하락한 1만5019.55로 오전장을 마쳤다.
1만5000선 밑에서 하락 출발한 일본 증시는 내수주와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뉴욕 증시 하락 및 미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자동차, 전자 등 주력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고 중소형주가 그나마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11시 25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6포인트(0.10%) 오른 2254.06을 기록 중이다.
대만가권 지수도 4.12포인트(0.05%) 상승한 8394.17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과 한국 증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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