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아메리칸 아이돌 무대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싸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 피날레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싸이는 우승자를 가리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 파이널 방송에서 MC 라이언 시크레스트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열광적인 '젠틀맨'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자리한 관객들은 싸이에게 손을 흔들고 춤을 따라 추는 등 싸이의 무대를 즐겼다.
싸이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인 랜디 잭슨, 키스 어번, 니키 미나즈 등도 기립해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2년부터 시작된 '아메리칸 아이돌'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인기 스타들이 축하무대를 장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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