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폭로, 정진운 발냄새부터 '무한도전'이후 변한 모습까지…

입력 2013-05-18 17:59   수정 2013-05-18 18:01


그룹 샤이니의 키가 절친한 친구인 정진운에 대해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정진운과 절친인 연예계 91라인 샤이니의 키, 카라의 니콜, 엠블랙의 미르가 함께 했다.

이들 정진운의 가상 부인 고준희와 함께 진운의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지난 주에 이어 방송됐다.

키가 준비한 생일 선물은 발냄새 제거제.

준희는 진운의 발냄새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키가 말해줬다”고 말하자 정진운은 몹시 당황하며 “내가 무슨 발냄새가 난다고 그러느냐”고 극구 부인했다. 동시에 고준희에게 황급히 해명에 나섰고, 키는 “너 전에 ‘죽어도 못 보내’ 할 때 정말 질식할 뻔 했다”라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정진운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3년 전에 스케줄 정말 많았을 때 딱 하루, 진하고 구수했던 기억밖에 없다. 그 친구 진짜 웃긴 친구다. 선물은 발냄새 날 때 잘 써야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키는 정진운에게 "2AM 잘 되고 빡빡해졌다. 그때 좀 싫었다"며 독설을 멈추지 않았다.곧이어 "'무한도전' 몇번 나가더니 이상해졌다. 달라졌다."고 덧붙이기도 해 진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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