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리포트] 충남 아산, 인주산단 입주 잇달아…원룸 수요 늘 듯

입력 2013-05-19 14:05   수정 2013-05-19 14:13

서해안 시대 중국 무역의 전초기지이자 중부권 중추 도시인 충남 아산이 부상하고 있다.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아산 중에서도 서해 관문에 해당하는 인주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산만과 삽교호를 끼고 있는 인주지역은 평택당진항과 서해안 고속도로가 인접하는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인근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입주해 있다. 현대차 공장 181만1585㎡와 1공구 162만751㎡(외국인투자단지 16만5289㎡ 포함) 등 총 343만2335㎡의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는 인주지구는 자동차 부품단지(69만㎡), IT산업 부품단지(94만㎡) 등 첨단 산업단지 확충과 함께 관광레저시설(156만㎡), 배후 거주지역(43만㎡) 등이 개발되면서 2025년까지 1조5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전망이다.

삽교호와 아산호를 연결하는 해안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자랑거리다. 항만을 갖춰 황해권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에는 인천에 이어 서해안 제2의 도시가 될 전망이다.

아산은 삼성과 현대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들어오면서 온천도시에서 기업도시로 변신에 성공했다. 인주지방산업단지도 외국인 전용투자단지와 현대차 덕분에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삼성디스플레이 탕정단지와 인주공단의 현대차 아산공장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힘을 대변한다.

아산시 인구는 2012년 말 29만1000여명으로 10년 새 10만명 이상 증가했고 기초자치단체 중 수출 1위,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증가하는 데 반해 주택 공급은 부족해 주택 수요 초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산시에는 삼성,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의 협력사만 500여개에 이른다. 서해안 복선전철(2012년 8월 착공)과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건설 중인 것도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이다.

곧 완공을 앞둔 ‘비체타운’은 주변 인주공단 협력업체 근로자를 수용할 수 있는 원룸 다가구주택이다. 대지 442㎡, 연면적 661㎡의 총 18가구인 신축 풀옵션 다가구주택으로 분양가는 10억원 선이다.보증금 2억8000만원, 융자 4억9000만원으로 평균 연수익은 4920만원이 예상된다.

충남 아산시 용화동 서희숙 중앙부동산중개사무소(041)54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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