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부 측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단거일 미사일인 KN-02 계열로 추정되지만 300㎜ 이상 방사포일 가능성도 있어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발사체의 사거리는 백수십㎞ 이상으로, 이 정도 사거리를 내는 북한군 무기는 KN-02의 개량형이거나 300㎜ 이상 방사포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N-02는 구 소련제 단거리 미사일인 SS-21을 개량한 고체연료형 이동식 미사일이다. 최대 사거리는 120㎞이나 개량형은 사거리가 160㎞에 달한다.
북한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300㎜ 이상 방사포는 정확한 사거리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100㎞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300㎜ 이상 방사포를 시험발사한 것으로 확인되면 수도권 이남 지역을 위협하는 새로운 무기체계의 등장을 의미한다.
북한은 3차 핵실험 직전인 2월 1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3월15일에도 KN-02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아내에 "성관계하자" 했다가 '전자발찌'…왜?
▶ '은지원은 박근혜 아들?' 50대女 폭탄 발언에
▶ 기성용 "2세 보고파" 고백하더니…깜짝
▶ 이은성, 작품 거절 이유가 서태지에 잡혀서…
▶ 장윤정, 신혼인데 '큰 집' 알아보는 이유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