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아·태 물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 정 총리는 이날 치앙마이 르메르디안호텔에서 양국 총리회담을 했다. 정 총리는 회담에서 “우리 기업이 태국 물관리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물관리 분야가 양국 경제협력의 대표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잉락 총리는 이에 대해 “태국산 열대과일과 냉동 가금류의 한국 수출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양국 간 교역 확대를 희망했다.
2011년 대홍수를 겪었던 태국은 차오프라야강 치수사업을 중심으로 한 통합 물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 총 사업비가 113억3000만달러(약 11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치수 사업에 한국은 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9개 사업 전 분야의 최종 예비후보에 올라 내달 초 낙찰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아내에 "성관계하자" 했다가 '전자발찌'…왜?
▶ '은지원은 박근혜 아들?' 50대女 폭탄 발언에
▶ 기성용 "2세 보고파" 고백하더니…깜짝
▶ 이은성, 작품 거절 이유가 서태지에 잡혀서…
▶ 장윤정, 신혼인데 '큰 집' 알아보는 이유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