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윤태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 100.4% 증가했다"며 "저금리 여파로 순이익은 부진했지만 공격적인 상품·채널 전략으로 보장성 연환산 보험료(APE)는 37.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상품 판매 전략을 유지할 경우 신계약 성장률 가이던스(보장성 APE 8~10%, 전체 신계약 10%)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즉시연금, 암보험, 재형저축 등에서 신계약 성장동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탄력적인 공시이율 하락을 통해 저금리 부담을 최소화한다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올해 당기순이익 가이던스 9800억원도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애널리스트는 또 "저성장, 저금리로 보헙업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저금리 기조는 주가에 선방영됐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삼성생명은 예정 자사주 매입량 300만주 가운데 19.84%인 59만5520주를 취득한 상태"라며 "수급개선에 따른 견조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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