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은 지난해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와 상품운용 손실 확대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올해는 증시 상승에 따른 주식거래 확대 기대감과 상품운용부문 변동성 축소로 정상 펀더멘털(기업가치)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4월부터 주식거래 수익이 증가하고 있고, 상품운용부문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13%)이 여전히 압도적"이라며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연계증권(ELS)도 자체헤지 금액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상품운용 변동성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따른 코스닥 거래대금 증가로 코스닥 시장지배력이 가장 높은 키움증권의 수혜가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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