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시범지구 선정] 신혼부부·대학생에 60% 우선 공급

입력 2013-05-20 17:15   수정 2013-05-21 02:39

입주자격·임대료는


국토교통부가 2016년 상반기까지 서울시 오류·가좌·공릉·잠실·송파·목동 등의 철도역사지역 4곳과 경기 안산시 고잔동 등 유수지 3곳에 1만가구의 행복주택을 시범적으로 공급키로 함에 따라 입주대상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주자격은.

“구체적인 입주대상과 기준은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행복주택을 젊고 활력이 넘치는 주거타운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우선 공급물량 가운데 60%를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주거 취약 계층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입주 우선순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연세·홍익·서강대 등 대학가와 가까운 가좌지구의 경우 대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임대료는.

“기존 영구·국민임대주택처럼 건설원가를 기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하는 대신 입주자의 소득수준과 주택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인근 시세보다 낮게 공급할 예정이다. 상세한 임대료는 전문가 용역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그린벨트에 공급됐던 보금자리주택(임대주택)과의 차이점은.

“동일한 임대주택이다. 하지만 정부가 조성하는 택지의 위치 차이가 가장 크다. 보금자리주택은 도시 외곽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공급됐다. 반면 행복주택은 대부분 도심 철도부지와 유수지에 들어서는 게 차이점이다. 입주자들의 직장 출퇴근이 수월한 게 장점이다. 입주자격도 보금자리보다 다양화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을 우선 공급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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