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나쁜손을 해명했다.
5월20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의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이승기는 극중 미쓰에이 수지의 가슴을 만진 ‘나쁜 손’ 장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기는 “대본과 신우철 감독님의 연출에 따라 최선을 다했다”며 “사심 없이 최대한 연기로 촬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장면은 우리가 쑥스러워 하고 있을 때 감독님이 동요하지 않고 연기해 보라고 하시고 분위기를 잡아 주셔서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수지는 “나도 대본보고 열심히 했을 뿐이다. 처음에는 좀 놀라기도 했지만 나도 대본에 충실했다. 재미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승기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해명 안쓰럽다” “수지 가슴에 나쁜손해서 오빠 팬들에게 많이 시달렸나보네” “이승기 해명해도 나쁜손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가의서’ 9회 방송분 말미에 이승기는 넘어지려는 수지를 부축하는 장면에서 자연스레 수지의 가슴에 손을 올려 그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방송 직후 이 장면이 캡처되면서 ‘이승기 나쁜손’이라며 많은 관심이 쏠렸다. (사진출처: MBC ‘구가의서’ 방송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부활 9대 보컬 정동하 “자의로 팀 나가는 일 없을 것”
▶ 박지선 과거 사진, 깜찍한 반전? “송혜교 김태희 못지않아”
▶ 아이유 해명, 서지석 결혼식서 남성 팬에게 습격? “와전 됐다”
▶ ‘무한도전’ 한국사 특강 호평,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포토] 김수현-수지 '평창으로 캠핑 온 수수커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