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인피니트 성규를 언급해 화제다.
한예슬은 5월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성규가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자신을 꼽은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예슬은 “성규가 나와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단 얘길 들었다”며 “주변에서 ‘성규가 그런 말을 하던데 너무 귀엽지 않니?’라며 오히려 더 난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특한 것. 누나 아침에 하이톤으로 잠 깨우는 거 잘 한다. 성규야 돈 벌러 가야지. 젊었을 때 바짝”이라고 모닝콜 멘트를 직접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성규는 종편채널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 촬영하고 싶은 상대로 한예슬을 지목하며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로 깨워주면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심을 고백한 바 있다.
한예슬 성규 언급에 네티즌들은 “이러다 진짜 ‘우결’ 고고씽?” “한예슬 성규 언급, 연상연하 커플도 재미있을 듯” “저런 모닝콜이면 아침이 지옥일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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