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6개월 된 김모군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게 20일 뒤늦게 알려졌다.
어린이집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한 결과 어린이집 교사가 김군과 함께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서 김군을 심하게 흔드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의료진은 특별한 외상은 없지만 뇌출혈 증상과 왼쪽 두개골 골절, 양쪽 망막에 출혈이 나타나는 일명 ‘셰이큰(shaken) 베이비 신드롬’ 진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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