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2010년 유명 여배우와의 스캔들은…" 해명

입력 2013-05-21 07:19  


유정현이 유명 여배우와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tvN '김구라 전현무의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전 국회의원인 유정현이 6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이날 유정현은 "2010년 이야기다. 휴대전화로 몇십 통의 문자가 왔다. 증권가 찌라시에서 내가 모텔을 자주 간다고 하던데 구체적인 위치까지 쓰여 있었다"며 3년 전 여배우와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유정현은 "보좌관들이 루머에 대해 보고를 했는데 여배우 이름인 줄 모르고 그냥 넘겼었다. 아내는 '그럴 수도 있지 정치하다 보니까'라고 했는데 주변에서 거의 이혼을 기정사실처럼 생각하니까 가족들이 마음 고생을 많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정현은 "아내가 이웃과 나누는 안부 대화까지 루머에 대한 것처럼 들리기 시작했다. 아내가 장모님이 창피해 운동도 못 나가신다고 했을 때 가슴이 아팠다"고 루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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