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오주식 연구원은 "안경렌즈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삼영무역은 손자회사 개미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에서 자체 브랜드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며 "중국 사업은 외형 및 수익성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개미유한공사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 84% 급성장 했다"며 "지난해 15% 이상 성장한 중국의 안경렌즈 시장 규모는 향후 4배 이상의 성장 여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32%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파이오락스도 삼영무역의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최근 삼영무역이 국내 파이오락스 생산라인을 송도로 이전·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순현금 400억원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고 본사영업에서 추가적인 설비투자 계획이 없기 때문에 파이오락스에 대한 투자확대는 또 다른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분기 실적에 에실로코리아 등 자회사로부터 50억원 이상의 지분법 이익이 반영될 것"이라며"며 "삼영무역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2.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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