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대사 "북한 도발뿐 아니라 모든 대북사안에 긴밀한 한미공조"

입력 2013-05-21 10:55   수정 2013-05-21 22:44

성김(Sung Kim) 주한 미국대사(사진)는 21일 "북한의 도발뿐 아니라 모든 대북 사안에 있어 외교적 해결책을 강구할 때도 긴밀한 한미간 공조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김 대사는 이날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북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한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성김 대사는 "전체 대북 사안에서 한미간 조율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동맹 60주년 공동선언은 미국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모든 사안에서 공조를 강화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인권의 중요성도 힘줘 말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당시 북한에 대해 언급하며 ‘북한 주민들 역시 코리안’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대북 대화에서도 항상 북한 측에 인권 문제를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한미동맹을 통해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지키도록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제안한) 신뢰구축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북한 지도부에 국제사회에 진지한 대화의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술자리서 만난 女와 여관 갔다가 '이럴 줄은'
아내에 "성관계하자" 했다가 '전자발찌'…왜?
女배우, 노팬티 노출 사고 '중요 부위가…헉'
'은지원은 박근혜 아들?' 50대女 폭탄 발언에
전현무-심이영, 돌발키스 후 잠자리까지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