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문화 ·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대구지역의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문화공연 체험 지원, 문화홀 이용 지원 사업 등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대구광역시 교육청은 '대구지역 청소년 문화활동 1만명 프로젝트'를 목표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운영하고 있는 650석 규모의 문화 공연장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공연 중 일부를 청소년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하고 순직 소방관 및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과 대구광역시 교육청은 이번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3000여명의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문화공연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김동성 대구점장은 "대구지역사회에 현대백화점이 실질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CSR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교육청과 함께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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