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 붐…식품업계 웰빙 열풍에 시리얼·참치샐러드 출시

입력 2013-05-21 17:17   수정 2013-05-22 05:38

최근 웰빙 열풍으로 식품업체들이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하되 칼로리를 낮춘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21일 농심은 웰빙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켈로그 시어리얼 ‘스페셜K’의 한 끼(1회분 40g) 열량이 152㎉로 김밥의 절반도 안 된다고 밝혔다. 지방 함유량은 0.2g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동원F&B가 출시한 참치 샐러드 ‘동원 샐러디쉬 참치’는 각종 채소, 토마토소스 등을 혼합해 만든 고단백·저칼로리 건강 간식이다. 동원 샐러디쉬 참치 깔끔한 맛의 경우 캔(120g)당 100㎉로 도넛 1개 열량의 절반에 불과하다.

농심 야채라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이다. 쫄깃한 면발, 개운한 국물, 버섯·양배추 등 푸짐한 건더기가 들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트랜스 지방·콜레스테롤 함량이 제로이고 양파, 마늘, 생강, 고추, 양배추, 채심(청경채류) 6가지 야채로 만들어 지방이 1g에 불과하다.

코카콜라의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더 블랙과 미당은 각각 8㎉, 51㎉밖에 되지 않는다. 청정원의 뷰티칼로리면은 열량이 거의 없는 곤약면을 주재료로 한 것이 특징이다. 콩국수, 물냉면, 메밀소바, 비빔면 등으로 구성된 뷰티칼로리면은 면을 물에 헹군 후 소스를 붓고 비비거나 물만 부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열량은 종류별로 1인분에 110~160㎉에 불과하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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