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착시바지, 튜브만 걸쳤을 뿐인데­…19금 하의실종?

입력 2013-05-21 18:40  


[양자영 기자] 가수 김종국의 착시바지 패션이 화제다.

5월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몽타주’ 주연배우 엄정화,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배신자를 잡아라’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둘로 나뉜 형사팀 멤버들은 이광수, 지석진, 하하로 구성된 범인팀을 쫓기 위해 해변에서 튜브 쌓기 미션을 수행했다. 서로의 진지에 튜브를 더 많이 갖다 놓는 팀이 우승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노래가 나오면 형사들은 하던 일을 중단하고 범인잡기도 잊은 채 춤을 춰야 한다.

특히 김종국은 상대 형사팀에 튜브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온 몸에 튜브를 끼고 있다 본의 아니게 댄스타임을 맞게 되면서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착시바지 패션을 선보여 다른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여기에 ‘바지...입고 있는 거지?’라는 자막이 곁들여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착시바지에 네티즌들은 “튜브 두 개의 참사” “삼각 수영복만 입고 있는 줄 알겠어” “김종국 착시바지 빵 터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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