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체 발견 여자친구 유서내용 일부 공개 "손호영에 서운"

입력 2013-05-22 09:36  


[양자영 기자] 가수 손호영과 1년째 만나온 여자친구가 손호영 소유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5월2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부근에서 불법주차 차량으로 신고된 손호영의 자동차를 견인하던 도중 안에서 여성 변사체를 발견, 손호영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번개탄과 이를 태운 화로,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여자친구가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부검 여부를 검토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서에는 손호영에게 서운하다는 내용, 빚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은 개인 활동을 위해 카니발을 구입했으며, 여자친구의 운전 연습용으로 자주 활용해왔다.  이와 관련, 손호영 측은 고인에 대해 “손호영과 1년간 진지하게 교제해온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다. 최근 앨범 작업으로 바빠지면서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손호영이 큰 충격에 빠져 공식 입장을 전할 여유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인 만큼 임시 DJ로 활약중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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