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리홈쿠첸은 전날보다 290원(5.08%)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11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같은 상승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실적개선 기대감에 지난달 3일부터 전날까지 이 회사 주식 204만2028주를 순매수했다.
리홈쿠첸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7.29%, 50.14% 늘어난 894억9000만원, 61억7800만원이다. 전체 매출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압력밥솥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56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다수가 국내 판매(약 96%)에서 비롯됐다.
내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며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 판매 호조를 보인 것도 내수 판매에 힘을 보탰다. 지난 1분기 면세점에서 전기압력밥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가량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해외 판매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서 스마트쿠커가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 눈에 띄었다.
스마트쿠커는 밥솥과 유사한 형태의 전기 압력 방식 조리기기로 지난해 10월 러시아 소형가전 브랜드(Oursson)와 주문제작방식(OEM)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판매애 들어갔다. 쿠커 등의 1분기 해외 매출은 58억3800만원. 국내 매출(20억2100만원)보다 세 배 가량 많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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