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받아온 롯데의 헬스·뷰티용품 전문점(드러그스토어)이 베일을 벗었다.
롯데는 24일 서울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앞에 ‘롭스(LOHB’s)’ 1호점(사진)을 연다. 롭스는 러브(love), 헬스(health), 뷰티(beauty), 스토어(store)의 앞글자를 각각 딴 것이다. 헬스·뷰티용품 전문점이 동네약국과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규 진출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롭스 1호점은 165㎡(약 50평) 크기로, 160여개 업체에서 공급받은 8000여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만든 ‘의사 화장품’과 화장품 전문업체의 유명 브랜드를 대거 확보했다.
롭스는 피트니스센터나 체육관을 연상시키는 활기찬 분위기를 매장 콘셉트로 잡았다. 전체 상품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비중을 15%까지 끌어올려 다른 헬스·뷰티점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 의식, 과자나 음료를 취급하지 않는 것은 물론 약국 입점은 불허하기로 했다.
임현우/최만수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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