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형 아파트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보다 0.07% 상승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계절적인 비수기인 데다 수요자들의 관망 심리가 확산돼 오름폭이 1주 전(0.11%)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려 9주째 상승흐름은 지속됐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05%, 0.09% 올랐다.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0.29%) 경북(0.24%) 세종(0.20%) 경남(0.12%) 등이 오른 반면 전북(-0.05%)과 전남(-0.02%)은 내렸다.
서울도 0.01% 올라 8주 연속 상승했다. 강북(0.02%)은 오른 반면 강남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구별로 동대문구(0.17%)와 강서구(0.14%) 등이 오른 반면 성북구(-0.32%) 송파구(-0.21%) 용산구(-0.16%) 등은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주 0.11% 올라 3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08%, 0.15% 뛰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경북(0.37%) 대구(0.28%) 경남(0.25%)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서울(0.02%)의 전세가격은 강북(0.04%)과 강남(0.01%)이 동반 오름세를 보여 5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대문구(0.58%) 은평구(0.26%) 용산구(0.23%) 등이 많이 오른 반면 도봉구(-0.30%) 성북구(-0.19%) 등은 빠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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