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굿게임쇼 코리아 2013’에 참석, 전시장 내 산업가상시뮬레이션, 영어교육게임 등을 체험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굿 게임쇼 코리아 2013’은 2009년부터 매년 경기도가 주최한 게임 행사다. 이 행사는 관람객 참가뿐 아니라 국내외 게임 업체들의 수출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2009년 당시 약 590만 불이었던 수출액은 2010년 855달러, 2011년 960달러, 2012년 1158달러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올해 경기도는 ‘굿 게임쇼’ 목표 수출액을 개최 첫 해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1500만 달러(한화 약 169억 원)로 잡았다. 참가 업체도 지난 해 보다 80여개 증가한 270여개다. 지금까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김 지사는 “많은 기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 동안 행사를 진행했던 성남시청 광장을 벗어나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로 자리를 옮겼다”며 ”개막 첫날 이미 해외 바이어들 80여명이 전시장을 찾는 등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전년 대비 약 24% 이상 관련 사업을 성장시키고 게임 산업을 세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서울과 함께 게임업체가 가장 많아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젊은 인재가 많은 지역”이라며 "이들 기업과 손 잡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창조적인 결과물을 전 세계적 사람들에게 소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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