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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24일 춘천 라데나GC(파72·6469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32강전에서 배경은(넵스)을 맞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6&4(4개홀 남기고 6홀차)로 승리했다. 올해 평균 드라이버샷 279.19야드로 장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장하나는 “코스 특성상 후반은 거리 싸움인 것 같다”며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거리가 많이 나면 공략이 쉬워진다. 그래서 후반이 되면 나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259.03야드로 장타왕에 올랐던 양수진은 권지람(롯데마트)을 맞아 5&4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김혜윤(KT)은 김초희(요진건설)를 5&4로 제압하고 ‘미녀골퍼’ 윤채영(한화)은 장수화(메리츠금융)를 2&1, 이승현(우리투자증권)은 정희원을 3&2로 각각 제쳤다. 이예정(하이마트)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칩인 버디를 성공시켜 문현희(호반건설)를 1UP(1홀차)으로 이겼다.
토요일에는 16강전과 8강전, 일요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동시에 열려 36홀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 준우승은 6900만원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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