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홀딩스, 목재-車 사업 분할

목재기업인 동화홀딩스(회장 승명호)가 목재와 자동차 등 2개 핵심사업으로 분할된다.

동화홀딩스는 오는 10월1일 동화기업(가칭)과 동화A&B홀딩스(가칭)로 인적분할을 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동화홀딩스는 계열사였던 동화기업과 동화자연마루를 동화기업으로 합병한 후 지주사에서 빠져 나온다. 합병기업인 동화기업 밑에는 원창흥업 동화팀버스 등 4개 자회사가 남게 된다. 새로 생기는 지주회사 동화A&B홀딩스 아래에는 중고차 사업을 하고 있는 동화오토앤비즈가 들어간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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