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시간 알려지자 바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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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조용한 결혼식’을 강조해온 박 시장의 뜻에 따라 가족과 가까운 친척 3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시내 모처에서 전통혼례를 올렸다.
박 시장은 서울시 직원은 물론 비서실에조차 아들의 결혼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와 같은 오전 7시30분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박 시장은 오후에 잠깐 “개인 일정이 있다”며 식장으로 향했다. 결혼식에 다녀온 후에는 영등포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 참석했다.
박 시장 아들 커플은 당초 평소에 다니던 교회에서 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결혼식 시간과 장소가 외부에 알려져 두어 번 장소와 시간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청첩장에는 신랑, 신부의 이름과 함께 결혼식 날짜만 적혀 있을 뿐 양가의 혼주 이름이나 장소 등은 적히지 않았다. 주신씨는 현재 공익요원으로 복무하고 있고 유학 중인 신부는 결혼식 이후 출국해 다시 학업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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