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5/4f441f4838bbf874e272727b5bdb4889.jpg)
[라이프팀] 예쁜 몸매가 주목받는 시대다. 과거에는 가슴과 허리만 예쁘면 날씬하고 매력 있는 몸매로 칭송받았다. 하지만 요즘에 와서 엉덩이의 중요성은 완전히 달라졌다. 스키니진, 타이트한 스커트, 쫄바지 등이 유행하면서 엉덩이는 몸매와 옷의 스타일을 결정짓는 여성의 무기가 되었다.
아름다운 엉덩이를 두고 흔히 사과 같은 엉덩이, 애플힙 이라고 한다. 애플힙이란 단어는 ‘ 서양에서 ‘아름다운 여성의 엉덩이’를 뜻하던 말로, 사과처럼 곡선이 살아있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엉덩이 관련 미용기구의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서양과 마찬가지로 ‘볼륨감 있고 섹시한 엉덩이’를 뜻하는 신조어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엉덩이 미인, 동양인은 어렵다?
엉덩이는 전체적인 몸매의 균형을 결정한다. 적당한 탄력과 볼륨감이 있는 엉덩이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몸매를 만든다. 하지만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예쁜 엉덩이를 만들기 어렵다. 엉덩이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적고 살이 많은 편이기 때문. 조금만 살이 쪄도 처지거나 모양이 흐트러지기도 쉽다.
과거엔 엉덩이가 처지면 비키니라인 아래쪽의 피부를 절개하고 처진 피부와 피하지방층을 당겨 올려주는 수술로 교정했다. 수술의 경우 처진 엉덩이가 교정되는 효과는 컸지만 수술 흉터가 눈에 보이는 위치에 남는다는 것이 문제였다. 때문에 최근에는 주로 지방을 재배치하는 방법이나 보형물을 넣어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엉덩이 라인 올리면 다리도 길어진다
엉덩이의 지방을 재배치하여 모양을 교정하는 방법은 지방이 많아 처진 경우 적합하다. 엉덩이 부위의 남는 지방을 빼내 모자7란 부위에 채워 넣는 시술로 ‘애플라인 지방리프팅’이라고도 한다. 엉덩이 볼륨과 라인이 올라가는 만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엉덩이 아래 부분은 지방에 대한 흡수도가 높은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 아래쪽으로 불룩 나온 지방을 제거한다. 레이저가 지방을 녹여내면서 피부 안쪽을 자극, 콜라겐을 생성시켜 엉덩이 라인이 탄력 있게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 볼륨이 부족한 경우 아래쪽에서 빼낸 지방을 옮겨 이식해 준다. 본인의 조직이기 때문에 염증반응 같은 부작용이 없으며 이물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보형물 삽입술
볼륨이 부족하고 지방이 부족한 경우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이용해 살려줄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이면서 효과가 뛰어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재질이 부드러워 이물감이 적으며 성형한 티가 많이 나지 않고 지속기간이 영구적이다. 시술 후 원상태로 돌아가기를 원할 경우에도 보형물을 빼기만 하면 된다. 수술로 큰 부담 없이 제거할 수 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 유행을 하면서 엉덩이 성형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며 “최근에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적인 방법으로 엉덩이 볼륨이나 라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영화 '로마에서 생긴 일' 스틸 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 출시
▶ 결혼 늦추는 이유, 사랑만 있으면 먹고 살 수 없어?
▶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 스트레스 부르는 ‘이것’
▶ 2030 시티족 생활가전 트렌드 “스마트한 것이 필요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