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배종옥 "시청률 저조, 작품은 좋지만…"

입력 2013-05-27 15:23  


[권혁기 기자] 배우 배종옥이 자신이 출연중인 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5월27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는 배종옥 정유미 정겨운 김지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배종옥은 "시청률이 저조한 상태인데 드라마가 좋지 않아서라기보다는 시청권을 빼앗긴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시청률 1% 올리는 게 정말 힘들다. 처음 시청권을 빼앗겨 고군분투하고 있다. 작품적인 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배종옥은 "세 자매와 엄마가 고군분투하는 에피소드들이 많은 상황에서 시청률 문제 때문에 삼각관계나 아들을 찾는 갈등 등을 부각시키다보니 애들과 재밌는 에피소드가 없어져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배종옥은 "우리 드라마는 교훈이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시청률이 자리 잡히면 처음부터 풀고 싶었던 엄마와 아이들의 얘기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원더풀 마마'는 잘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50분 방송.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노홍철 소개팅 비법, 모태 솔로 탈출기 ‘첫 만남은 찜닭’
▶ 한혜진 기성용 가상 2세, 우월한 유전자만 모와~ ‘훈훈’
▶ 손호영에 악플들…"입장 바꿔 보길" god 박준형 일침
▶ [w위클리] 가요계 新 생존전략, 주특기를 버려라!
▶ [포토] '새신랑' 신현준, '저 드디어 장가갑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