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20일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티브’ 노트북과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를 위해 최근 해외 언론사에 초대장을 보냈고, 영문 보도자료 사이트에 행사 개요와 신제품을 연상시키는 사진 세 장을 올려놓았다.
이 가운데는 노트북 사진도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 운영체제(OS)와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티브 노트북을 공개할 것”이라며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하면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대폭 늘어난다”고 말했다.
삼성의 런던 기자회견에서는 하스웰 탑재 아티브 노트북이 핵심 신제품이다. 이에 앞서 인텔은 다음달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하스웰 프로세서를 공개한다.
삼성전자 초대장에는 카메라 이미지도 있다. CNN, 삼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이 광학줌 기능을 갖춘 ‘갤럭시S4 줌’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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