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귀금속점을 운영하는 퇴역군인 어빙 맨(88)은 얼마 전 프랑스 샹파뉴아르덴에 사는 한 여성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소피 라폴리(36)라는 이 여성이 자신의 보리밭에서 맨의 군번 인식표를 발견했다는 내용이었다. 맨은 “처음엔 이메일 내용이 스캠(Scam·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를 이용해 특정 사이트로 유도하는 사기수법)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미국과 영국 주축 연합군이 1944년 6월 독일 나치군에 맞서 벌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미군 제90보병사단 소속이었다. 그는 “그 보리밭은 69년 동안 경작을 수차례 반복했을 텐데 그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발견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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