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부동산대책에 따라 양도세 면제혜택도
5월31일 모델하우스 열고 6월5일 청약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지하철 공덕역 근처인 마포로1구역5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지을 주상복합 아파트 ‘공덕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5월3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23층 4개동에 288가구로 이뤄지는 아파트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 기준 일반 분양 물량은 △83㎡ 1가구 △84㎡ 124가구(5개 타입) △119㎡ 3가구 △121㎡ 31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이하의 경우 3.3㎡당 최저 1,675만원, 평균 3.3㎡당 1,76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 대비 3.3㎡당 약 1백~2백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전용 119㎡ 및 121㎡의 경우도 3.3㎡당 평균 1,709만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란 평가다. 2011년 입주한 인근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은 전용 84㎡의 경우 6억3,700~7억1,500선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측에서 가격보다 분양성에 초점을 맞춘 게 저렴한 분양가 책정의 배경”이라며 “일반 분양 물량 중 125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정부의 4·1부동산대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신축주택은 올해 말까지 구입 시 5년간 양도세를 면제 받는다.
‘공덕파크자이’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아파트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공덕역에서 180m쯤 떨어져 있다. 공덕역은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어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 남쪽으로 맞닿아서는 옛 경의선을 지하화하면서 조성된 공원으로 연결된다. 가좌역에서 용산역까지 6.3km의 지하화구간으로 공원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가좌역에서 공덕파크자이 앞까지 공원으로 조성됐으며 2015년쯤 모든 구간이 공원으로 바뀔 예정이다.
아파트 4개동은 대로인 백범로를 따라 동서방향으로 일렬로 배치되며 1층은 상가, 2층은 입주민 공동시설인 자이안센터가 마련된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등을 들일 예정이다. 아파트는 3층부터이며 4개동을 1층으로 내려오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연결로인 브리지가 2층에서 이어진다.
아파트 실내는 주상복합아파트이면서 일반 아파트 평면과 비슷하게 설계됐다. 특히 전용 121㎡형은 주방에 창을 마련해 거실창과 맞통풍 구조를 이뤄 환기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붙박이장은 형태에 따라 옵션제를 적용한다.
GS건설은 6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5일 1·2순위, 6월7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은 6월13일 발표되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6월18일부터 사흘간이다. 전용 84㎡이하는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전용 119㎡ 및 121㎡형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지원을 검토 중이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7번 출구 근처의 GS건설 상설전시관인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02)332-45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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