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은 무선 데이터 사용량을 통해 성장성을 추정해 볼 수 있다"며 "무선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이 올해와 2014년 전년보다 각각 92%, 66% 증가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올해 78% 늘어난 1조3000억원, 내년 56.8% 뛴 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톡 게임센터가 오픈한 이후 1위 게임에 집중된 트래픽이 최근 중상위권 게임들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위 30위권 게임들의 평균 매출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 연구원은 "향후 일본 시장도 국내와 같은 트래픽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며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라인 게임들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트래픽 분산효과의 수혜주로는 위메이드와 NHN을 꼽았다.
그는 "위메이드는 국내 매출 성장과 '라인 윈드러너'의 흥행으로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NHN은 라인 메신저 가입자가 빠르게 확산돼 중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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