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앞서 이것저것 먹였다간 ‘성조숙증’ 초래

입력 2013-05-29 08:40  


[이선영 기자]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새로운 패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바로 ‘키높이 깔창’이다. 심지어 키가 큰 유명 아이돌들조차 깔창을 사용한다고 고백하면서 “키 큰 사람도 깔창을 사용하면 정말 작은 사람들은 어쩌냐”는 볼멘소리도 끊이질 않는다.

이는 날이 갈수록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져감에 따라 키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 까닭이다. 키가 커야 같은 옷을 입어도 훨씬 멋져 보일뿐 아니라 큰 키를 가진 사람들이 여러 면에서 더욱 유리하다는 각종 연구결과도 잇따르고 있는 이유다.

실제로 호주 국립대학교 연구진은 남성 키 5cm가 클수록 연소득이 약 122만원씩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연구진에 의하면 사회적으로 키 큰 사람이 더 똑똑하고 힘 있는 사람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다 보니 키가 작아 겪는 설움에 대해 잘 아는 부모들은 내 아이를 1cm라도 더 크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때문에 막연한 지식으로 사골국, 곰탕을 비롯해 몸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를 지나치게 챙겨 먹여 소아비만을 초래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어릴 때 찐 살은 다 키로 간다’는 말만 믿고 방심하다가는 성조숙증에 발목을 잡힐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만 어린이의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이 성호르몬을 자극해 성 호르몬이 일찍 분비되면 너무 어린 나이에 사춘기가 찾아오게 되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됨은 물론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 성장이 멈춰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초경 이후에는 평균 5~8㎝ 정도밖에 크지 않아 사춘기가 빨리 오게 되면 최종 예측키는 작아 질 수밖에 없다.

성장클리닉전문 한의원 하이키 강남본원 박승만 원장은 “성조숙증은 정신은 어린데 신체는 성숙함에 따른 정서적인 문제와 성격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리 시 생식기가 완전하지 못해 극심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조기폐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 원장은 “나중에 발생할 여러 가지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속도로 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이키에서는 성호르몬을 자극하지 않는 율무와 인진 외 9가지 천연 한약재를 배합해 추출한 생약성분을 통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지 않으면서 키를 크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처방 및 원인 체질에 따른 맞춤성장치료로 아이의 키 성장과 건강을 개선한다.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챙겨주었던 고 영양 식품들이 도리어 성조숙증으로 키 성장을 방해하는 당황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마음만 앞서 막연한 지식에 의지하기보다는 하이키와 같은 믿을 수 있는 성장클리닉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아이를 위해 보다 현명한 길일 것이다.
(사진출처: 영화 ‘스파이 넥스트 도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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