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팀장은 "오늘 장 시작부터 오후 1시30분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2000억원 이상 몰렸다"며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이어져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팀장은 글로벌 유동성 유입 이유로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 지속과 일본 증시로의 쏠림 현상 완화 등을 꼽았다.
그는 "현재 미국의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미국 중앙은행(Fed) 목표치에 미달하는 수준"이라며 "이로 인해 양적완화 조치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 무역 수주가 10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엔저 현상이 숨고르기에 돌입했다"며 "외국인들의 일본 증시 쏠림 현상도 완화되고 한국 증시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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