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측 “여전히 상처 깊어…금주 퇴원 힘들 듯”

입력 2013-05-29 20:16  


[양자영 기자] 자살시도 후 병원에 입원중인 손호영이 이번 주까지도 계속 안정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5월29일 손호영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손호영이 여전히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외상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상처가 깊어 보인다. 병원에서도 아직까지 퇴원할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현재 일반 병실에 옮겨져 여전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자살시도 당시 입었던 화상, 그을음을 비롯해 수면제 복용, 가스흡입으로 인한 중독 등 외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다.

관계자는 “손호영이 평소 사람들에게 워낙 잘 하는 성격이라 이번 일로 받았을 타격이 컸을 줄로 안다”며 “여전히 (돌발행동에 대비해) 예의주시중인 만큼 향후 활동도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네티즌들이 제기한 자살 시도 과정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우발적으로 불을 붙이다 본인도 놀란 것 같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데 병원에서 받아주겠냐”며 “일일이 해명할 수 없어 답답하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손호영은 24일 용산구 서빙고동 모처에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주차해놓고 먼저 세상을 떠난 여자친구와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차에 불이 옮겨붙자 밖으로 피신했고, 길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경미한 화상을 입은 손호영은 인근 순천향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예정된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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