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손호영이 ‘일말의 순정’에서 하차했다.
5월28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손호영은 전화통화를 통해 하소연(한수연)과의 관계를 정리,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소연은 잘못 도착한 손호영의 문자에 놀라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를 낯은 것은 낯선 여성이었고 “나는 오빠에게 아는 동생이었다. 이제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될 것 같다”며 이별을 결심했다.
앞서 손호영은 여자친구의 사망소식에 방송활동을 전면 중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KBS 측 역시 “스토리 상 자연스럽게 손호영을 하차 시킬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손호영 하차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 하차 소식에 마음이 무겁네” “손호영 하차하고 좀 쉬셨으면 좋겠다” “손호영 하차하니 싱숭생숭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영은 5월21일 자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24일에는 손호영이 자살을 시도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현재 손호영은 ‘일말의 순정’을 비롯해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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