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9초 좋은영화제] 청소년부 대상 박선용 감독 "불신·다툼 없는 세상 담아냈어요"

입력 2013-05-30 04:45  

“담임 선생님이 수상 못 하면 실망할 거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8교시 수업을 빠지고 시상식에 오길 정말 잘했네요.”

‘해볼래? 붙어볼래?’로 청소년부 대상을 받은 박선용 감독(중앙고 3년·사진)은 29일 “29초영화제 1회 때는 예선에서 떨어졌는데 이렇게 대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 사이에 만연한 다툼과 불신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며 “‘해볼까’라는 말과 ‘붙어볼까’라는 말이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9초란 짧은 시간 안에 영화를 찍으려면 연기 촬영 편집보다는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공무원 男, 룸살롱 술접대 받는 이유…경악
낸시랭 퍼포먼스 '엉덩이 노출'…사고 아냐?
유부女, 성폭행 당해도 말 못한 이유가…충격
유퉁, 33살 연하女와 7번째 결혼하려다 그만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