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웹툰' 감독 "엄기준에 먼저 러브콜"…이시영 "제가 먼저 연락" 섭섭

입력 2013-05-30 13: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이시영이 김용균 감독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냈다.

5월3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이시영 엄기준 김용균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제작 필마픽쳐스 라인필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세 사람은 각자 서로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경림은 엄기준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묻자 김용균 감독은 "엄기준에게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라면서 "'그사세' 등 전작들에 매우 인상이 깊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시영은 "저는 제가 먼저 감독님한테 연락을 드렸는데 엄기준한테는 먼저 러브콜을 보냈냐. 정말 몰랐던 사실"이라고 말해 김 감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제가 말실수를 한 것 같다"라는 김 감독의 말에 이시영은 "저는 시나리오 처음 나오자마자 감독님이 정해지기도 전에 구해 읽고 계속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라면서 "그 대본도 저한테 온 게 아니라 빌려서 읽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이어 "저는 감독님을 만나 '저 안 쓰시면 영화가 잘 안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미팅하고 했다"라고 말하자 박경림은 "괜찮다. 앞으로 감독님과 작품 안하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더 웹툰: 예고살인'은 웹툰을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로, 공포 웹툰 작가 강지윤(이시영)이 작품을 만들 때마다 웹툰 속 똑같은 방식의 살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설정의 영화다. 6월27일 개봉.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손호영 측 “여전히 상처 깊어…금주 퇴원 힘들 듯”
▶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그 이유는? “가식적이지 말자”
▶ 김혜수 “논문표절 논란에 마음고생…며칠 새 4㎏ 빠져”
▶ '너목들' 윤상현, 시청률 공약 "8% 넘으면 이종석과 커플댄스"
▶ [포토] 이효리 '남친 이상순도 질투할 과감한 커플안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