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별道 꿈꾸는 충남] 충남테크노파크, 지난해 강소기업 9곳 배출…케이에스비 등 공장 확장 활발

입력 2013-05-30 15:30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에서 배출된 기업들이 생산라인을 확대하거나 공장을 이전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다.

30일 충남TP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TP에서 배출된 강소기업은 모두 9곳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본사를 옮기거나 신규 공장을 건립했다. 충남TP에서 성장한 스마트에이스와 화이버옵틱코리아, 케이에스비는 천안시 성거읍 모전리에 협동화단지를 조성해 공장 이전을 마쳤다. 이들 기업은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해 공장자동화 및 생산시스템 분야에서 신규 통합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및 LCD 생산 장비기업인 지성에스이와 반도체 및 FPD 장치산업 전문기업인 디이엔티도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연구·생산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충남TP 입주 기업이었던 에이엠티, 제넷바이오, 코아옵틱스, 진성이앤지 역시 새 공장을 마련했다. 이들 기업은 신 공장 이전과 함께 생산라인을 확대, 기존 거래처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입주 기업인 콧데는 최근 신규시장 개척 등으로 인해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천안 일원에 소재한 생산공장을 본사 건물로 리모델링해 확장·이전했다.

충남TP 관계자는 “충남TP에서 독보적인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여러 곳도 올해 말까지 생산라인을 확장하거나 신규 공장을 건립해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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