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진상을 철저히 밝히는 게 선결 문제라고 생각해 담화문 발표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 총리는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하계 전력수급 상황과 이에 대한 정부 대책을 소개한 뒤 담화문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기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하계 전력대란 우려의 근본 원인인 원전 부품 위조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담화문 발표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전 6기의 원자로에 시험성적표가 위조된 엉터리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여름철 전력 성수기를 앞두고 원전 가동이 대거 중단될 상황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美서 '165억' 탕진한 배우 임영규, 딸 보더니
▶ 낸시랭 퍼포먼스 '엉덩이 노출'…사고 아냐?
▶ 기업 임원, 이웃집 女 앞에서 19금 행위를…
▶ 유부女, 성폭행 당해도 말 못한 이유가…충격
▶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