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에 주목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시우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별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332억원, 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35% 감소했다"며 "실적으로 잡힌 일본 대규모 콘서트가 없었고, 일본에서 발생한 음반, 음원 판매 및 매니지먼트 매출액은 엔화 약세 영향을 받아 전체 해외 매출액이 36% 줄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매출액 자체가 예상보다 작았기 때문"이라며 "지난해부터 임직원수가 늘어나 인건비가 51% 늘었고, 임차료가 증가해 판관비가 61%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아티스트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O의 첫번째 정규 앨범이 내달 3일에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또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내달 7일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동방신기는 일본 콘서트에서 85만명을 모객했다는 것.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를 통해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일본 콘서트 실적이 반영되는 하반기에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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