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지수의 상승 탄력이 돋보이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6월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보다 약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7월 6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약 1조7001억원을 순매수했다"며 "이에 5월 종가는 연중 최고치인 577포인트로 마감했고, 시가총액도 131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 센터장은 "6월 코스닥지수는 코스피보다는 약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조지표인 MAO(종가-20일선)에 3월부터 5월까지 '상승 다이버전스'가 발생했고, 코스피·코스닥배율도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의 등락비율(ADR20일)도 지난달 8일 연중 최고치인 135%를 기록했으며, 6월 등락비율은 점차 더 낮아져 최저 92%, 최고 100% 수준으로 한 단계 낮아질 전망이라는 것.
지 센터장은 "중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전년동월비-코폭지수' 스프레드 추이로는 코스닥시장의 상승세가 5월 이후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관성의 법칙에 의해 7월까지는 점진적인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며 "6~7월 600포인트를 달성한 후 8~9월 조정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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