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해당하는 대표 업종은 에너지와 자동차, 반도체, 은행, 소매(유통) 순으로 꼽았다.
이대상 대신증권 퀀트 애널리스트는 "5월에는 자동차, 호텔·레저, 건설, 디스플레이, 은행, 통신, 기계, 증권 순으로 업종 수익률이 형성됐다"며 "4월까지 이어진 수익률 고착화가 깨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5월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업종 중에서 4월에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업종은 호텔·레저, 통신,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정도에 그친다.
이 애널리스트는 "4월에는 수출이 아닌 내수 중심, 기업이 아닌 개인이 소비하는 것을 주로 다루는 업종의 성과가 좋았다"며 "이런 움직임이 5월부터는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자동차, 건설은 경기민감 업종이며, 건설, 은행, 증권은 이른바 유동성 트로이카 업종으로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질 것 같은 기대감이 형성되면 강세를 보이는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건설, 은행, 증권 업종은 시장이 강세장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6월은 외국인이 귀환할 것을 대비해 시가총액 사이즈가 큰 업종을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대형 업종은 이익을 많이 창출해내고(고 ROE) 자본을 가장 싸게(저 PBR) 산다는 측면에서 현재 가장 매력적인 업종이기도 하다"며 "에너지, 자동차, 반도체, 은행, 소매(유동) 순으로 선발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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