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리테일, 14일까지 친환경소비주간 캠페인 펼쳐

입력 2013-06-02 14:11   수정 2013-06-02 14:39

친환경소비 페스티벌


GS리테일(허승조 부회장·사진)이 운영하는 GS25가 친환경 편의점으로 변신한다. 오는 14일까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13년 친환경소비 페스티벌’에 참여해 각종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이 기간을 ‘친환경 소비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GS25 매장에 설치된 GSTV를 통해 환경보호 홍보 영상도 내보낸다.

박도영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 과장은 “환경 보전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홍보 영상을 방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이 기간 중 고객이 전국의 GS25 매장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일부 식음료를 ‘그린카드’로 구매할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준다. 16일까지는 전국의 직영점 100곳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집에서 쓰지 않는 폐휴대폰을 GS25 직영점에 가지고 오면 음료 기프티콘을 선물받을 수 있다. 폐휴대폰 수거 직영점은 GS25 홈페이지(http://gs25.gsretai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GS25는 2009년 7월에도 환경부, 한국피앤지와 함께 ‘우리 땅을 숨쉬게 해줘! 폐건전지 100만개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GS25는 유통업체가 환경 보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에너지 절약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꾸준히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왔다. 2008년부터 매장 간판의 전기 소모량을 30% 줄일 수 있도록 관련 기기를 교체했다. 냉·난방기도 에너지 소비가 많은 유류형에서 최대 79%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전기형으로 바꿨다. 일부 시범 매장을 중심으로 내부 조명 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GS25에 상품을 배송하는 물류센터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물류 차량은 물류센터에서 점포까지 최단거리로 상품을 배송한다. 2006년 물류차량의 운행거리를 감축할 수 있는 교통관리시스템(TMS)을 구축한 덕분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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