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통화량이 증가했는데도 실질 국민소득과 물가에는 변화가 없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1) 경제가 완전고용균형에 있음을 의미한다.
(2) 화폐의 소득유통속도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3) 화폐의 소득유통속도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4) 화폐의 소득유통속도가 변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5)정부가 팽창적 재정정책을 동시에 수행했음을 의미한다.
해설 거시경제의 이론 중 피셔(Fisher)의 교환방정식(quantity equation)은 ‘MV=PY’로 나타낼 수 있다. 이때 M은 통화량, V는 화폐의 유통속도, P는 물가수준, Y는 실질소득으로 교환방정식은 사후적으로 항등식이다. 즉 2014년 초 교환방정식에 2013년 변수를 대입하면 항등적으로 성립한다는 얘기다. 교환방정식을 각 변수들의 증가율을 이용해 다시 나타내면 물가상승률은 통화증가율이 높거나 화폐의 유통속도 변화율이 크면 높아지고, 실질소득 증가율이 크면 낮아진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경제가 균형 상태일 때 물가상승은 통화증가율에 의해 결정된다고 분석할 수 있다.
문제의 지문에서 통화량이 증가했는데 물가와 실질 국민소득이 일정하다면 교환방정식에 따라 화폐의 유통속도가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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