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나선 SKT, 모바일 시험공간 무료 제공

입력 2013-06-02 17:27  

디캠프와 업무 협약


SK텔레콤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에 예비 창업자들이 각종 모바일 서비스를 시험해볼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서울 도심에 수십대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갖추고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테스트 베드가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디캠프는 지난 3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서울 테헤란로 인근에 개관한 창업 지원 센터다.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과 투자자, 각종 창업 지원 기관이 교류·협력할 수 있는 곳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분당사옥에서 ‘T 오픈랩’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중소·벤처 기업에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 기업들의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사업화하고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원장은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디캠프와 T 오픈랩의 성격이 비슷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ICT 창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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